청류에 젖은 소우
열여덟이 되도록 배필을 만나지 못하면 평생 치마를 벗을 수 없는 운명.
마지막 한 달을 앞둔 희우 앞에, 한 사내가 혼서를 내민다.
"율법에는 '배필'이라 했지, 여인이라 하진 않았습니다."
세상의 금기를 거스른 청혼.
도망치는 두 사람의 끝에서, 버드나무처럼 한 사람은 곁을 내어주고, 한 사람은 그 푸른 그늘에 조용히 스며든다.
조선풍 BL 로맨스, 『청류에 젖은 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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