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일인이 셋인데 서로 모른다. 표지

천하제일인이 셋인데 서로 모른다.

고불린 - 도망치는 경공천재, 운을 줍는 검객, 악당을 연기하는 완벽한 공자. 세 개의 길이 같은 천하를 스친다.

천하제일인이 셋이다.
한 명은 도망치려고 경공을 익혔고, 한 명은 남들이 흘린 운을 주우며 길을 걷고, 한 명은 모든 것이 너무 쉬워 밤마다 악당을 연기한다.
문제는 세 사람이 서로의 존재를 모른다는 것이다.

허도가 지나간 객점에는 이우진 일행이 묵고, 남궁세진이 밤에 풀어 놓은 구휼미 수레는 다음 날 다른 표행의 곁을 스친다. 한 사람이 남긴 밥 냄새와 소문과 발자국이 다른 사람의 길로 이어지지만, 누구도 다른 이의 악역을 대신 쓰러뜨리지는 않는다.

도망치는 발, 남이 흘린 것을 줍는 손, 완벽함에서 벗어나려는 검.
서로 모르는 세 명의 천하제일인이 같은 봄을 지나가는 코믹 힐링 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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