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잡화점에 취직하다
유일한 가족인 할머니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막노동을 시작했지만 사고로 허리마저 다치고 만 서도현.
그에게 남은 것은 낡은 가상현실 캡슐과 90일짜리 게임 이용권뿐이었다.
세계 최고의 가상현실 게임 《엘리시온》에 접속한 도현은 사냥터 대신 낡은 잡화점에 취직한다.
버려진 물건을 고치고, 쓸모없는 잡동사니를 모으며 시작된 새로운 생활.
그런데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던 폐기품 속에는 시스템조차 알지 못하는 가능성이 숨어 있었다.
현실에서는 모든 것을 잃었다.
이번에는 버려진 것들로 모든 것을 되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