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든 신
반복되는 재난과 범죄, 무능한 시스템.정의는 늦고, 신은 응답하지 않는다.
누군가의 도움을 기다리는 대신,스스로를 구할 수 있다면?
사제와 무녀의 사랑으로 태어났지만,그 기원을 모른 채,저주인지 축복인지 알 수 없는 능력을 물려받은
주인공.
구하지 못한 친구에 대한 죄책감을 품고,절망에 빠진 이의 몸에 깃들어
자신을 제물로 바친다.
그리하여
아이가,노인이,가장 연약했던 누군가가
두려움에 굴복하는 대신 냉철하게 상황을 판단하고,살아남을 방법을 찾고,악인의 허점을 노려 스스로를 지켜낸다.
마침내,잠든 신이 깨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