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식받은아이
좋든 나쁘든, 그 사실은 바뀌지 않는다.
나는 그 특별함을 가지고 태어났다.
그리고 그것은 축복이라기보다, 나를 다른 곳으로 밀어내는 무언가였다.
사람들은 나를 다르게 보았다.
가까이 오지 않았고, 때로는 이유 없이 멀어졌다.
나는 그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 채 자라났다.
그리고 언젠가 깨닫게 된다.
나는 평범한 세계의 규칙 밖에 있다는 것을.
이것은 특별한 아이가 자신의 정체를 마주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것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