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배달부는 힘듭니다 표지

이세계 배달부는 힘듭니다

함편 - 대략, 13:10쯤에 이 횡단보도를 지나간다고 쓰여있던 보고서.
핸드폰으로 다시금 보고서를 보고는 툭- 보조석에 핸드폰을 던졌다.

“어디 보자··· 검은 머리에··· 다크서클이 진하고···….”

다 똑같이 생긴 대한민국 청년들 때문에 이쪽 관할은 아주 고역이었다.
개성이라곤 눈곱만큼도 없는 놈 중에 용사를 찾으라니.

“아, 저 사람인가 보다.”

덜컥-

[이세계 브레이크 고장 트럭] 버튼을 눌렀다.
그래야 저 용사님은 그런 트럭에 치인 걸로 믿게 되니.

“자, 용사님. 이세계 갈 시간입니다~”

부릉-

풀 악셀로 용사님을 향해 트럭을 몰았다.

나는, 이세계로 용사님을 배달하는,

쾅-!!

이세계 배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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