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를든 무당 태호(큰범)
예수쟁이도 아니고, 평범한 무당도 아니다.
태어날 때부터 범을 품고 태어난 남자, 태호.
세상이 만들어낸 상처에는
때때로 사람이 아닌 것들이 달라붙는다.
악귀, 원귀, 저주.
그리고 인간이 만들어낸 괴물들.
태호는 십자가 하나를 들고
아무도 가지 않으려는 그곳으로 향한다.
처음에는 혼자였다.
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그의 곁에 사람들이 모인다.
성수와 기도로 악을 몰아내는 구마수녀 강나희.
염주와 불법으로 악귀를 상대하는 퇴마승 윤성민.
인간이 맡지 못하는 냄새를 쫓는 특별한 개 풍이.
서로 다른 믿음과 힘을 가진 이들이 하나의 팀이 되고,
한 사람의 퇴마로 시작된 이야기는
대한민국 곳곳에 숨어 있는 악과 맞서는
거대한 퇴마·구마 액션으로 확장된다.
기독교, 불교, 무속.
서로 다른 세계가 한곳에서 만난다.
산군, 범의 힘으로 험한 것들을 찢어낸다.
한국형 오컬트 액션 퇴마록.
《십자가를 든 무당 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