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선거에 불지르기
아동을 살해한 사이코패스 교사.
교사를 사냥하며 괴물이 되어버린 학부모.
그 피칠갑이 된 파도 위에서 표 계산만 하고 있는 위선의 관료들.
“학교는 국가가 만든 거대한 고기방패이자 하청업체다.”
정직의 대가로 짓밟힌 채 웅크리고 있던 '미친개' 구공자,
마침내 선거판이라는 지옥구덩이 위에 직접 기름을 붓고 라이터를 켰다.
“을 후보님의 의견에 적극 동의합니다. 학교는 안전한 사람만 들어가야죠.
그러니 필요하다면 해야 합니다, 심리 검사.
교직원들, 그리고…… 이 학교에 아이를 보내는 학부모님들까지 전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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