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스물다섯 해 동안 신명을 모셔 온 무녀다.
저는 사주를 통한 점사가 아닌 대면 상담을 통해 그분의 심성, 기운, 전생을 살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여느 제자님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무구 없이 편안한 마음 상태에서 상담을 한다는 점입니다.
상담을 받으시는 분의 고민과 어려움에 대해 제 몸을 통해 신명님께서 직접 말씀을 전해 주십니다.
앞으로 이 공간에는 저를 이끌어 주시는 신명님들의 이야기와 제가 살아오며 겪었던 일들을 담담하게 기록해 보려 합니다.
때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일들도 있었고, 때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인연들도 있었습니다.
그 이야기들을 가능한 한 솔직하게 남겨 보려 합니다.
이 글을 통해 조금 더 편안해지고 조금 더 행복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