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한 표국의 유품 배달부 표지

망한 표국의 유품 배달부

척척박사 - 망한 표국에 남은 것은 빚과 낡은 현판뿐.

빚쟁이에게 현판마저 빼앗길 위기에 놓인 표사 진소운에게 기묘한 의뢰가 찾아왔다.

배송할 물건은 부러진 목검 한 자루.

수령인은 멸문한 무관의 후예.

그리고 의뢰인은 이미 죽었다.

그런데 유품을 손에 쥔 순간, 죽은 고수의 마지막 후회가 보이기 시작했다.

“유언은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배송비는 누가 냅니까?”

죽은 자의 유품을 배달하고, 완성하지 못한 무공의 마지막 한 수를 잇는다.

천하에서 가장 위험한 물건만 취급하는 망한 표국의 영업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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