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9, 재앙의 설계자들 표지

019, 재앙의 설계자들

달빛나라 - 《019, 재앙의 설계자들》
세상은 전쟁과 마교, 정파와 사파의 싸움만 기록했다. 그러나 인간이 알지 못하는 또 하나의 전쟁이 있었다.
인간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재앙을 길러내는 조직, 흑관(黑館). 흑관은 수천 년 동안 수많은 병단을 세상에 내려보냈다. 어떤 병단은 제국을 멸망시켰고, 어떤 병단은 도시를 폐허로 만들었으며, 어떤 병단은 인간들로 하여금 서로를 죽이게 만들었다. 그중 가장 위대한 작품이라 불렸던 흑조단. 그러나 인간은 그들을 기억하였고, 연구하였고, 끝내 폐퇴시켰다.
그리고 다시금. 흑관의 관주 묵연진인은 새로운 병단주를 찾고 있다. 강한 자도 아니다. 잔혹한 자도 아니다. 누구보다 오래 숨어들고, 발밑으로 스며들어 넓게 퍼져갈 존재. 수많은 입관자들 사이에서 묵연의 눈에 들어온 전사. '019.' 그는 언젠가 인간계 전체를 뒤흔들 재앙의 씨앗이었다. 그리고 2019년 그가 인간의 세계로 스며 들었다. 그리고 묵연진인은 마침내 미소를 지을 수 있었다.
흑사병에서 시작된 전설의 병단들. 그리고 회심의 병단 '019'. 그리고 이에 대항해 인류가 만들어낸 mRNA 항체군단.
《019》는 인류의 전염병과 백신의 역사를 무협적 상상력으로 재해석한 다크 판타지 장편이다.
재앙은 오래 살아남는다. 그리고 인간은 더 오래 살아 남는다. 그러나 마지막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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