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문 - 울지 못하는 의사, 죽은 여자, 그리고 저주받은 사랑. 김도윤은 평생 한 번도 울어본 적이 없다. 그가 일하는 곳은 미래 산부인과 제4진료실. 생명을 지우는 방. 낙태 수술만을 위한 4층의 저승사자. 어느 날 밤, 오후 7시 정각. 하얀 원피스를 입은 여자가 찾아온다. 매일 밤 오후 7시, 그녀는 제4진료실로 도윤은 그녀와 사랑에 빠진다.
이 소설은 묻습니다. 사랑은 죽음을 넘을 수 있는가. 저주는 축복이 될 수 있는가. 울지 못하는 자는 구원 받을 수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