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좌의 무한한도 블랙카드를 주웠다. 표지

성좌의 무한한도 블랙카드를 주웠다.

kimio - "돈으로 안 되는 게 어딨어? 네 한도가 모자란 건 아니고?"
​빚 3억. 만년 F급 짐꾼. 고기방패.
그게 내 이름표였다.
​A급 던전에서 파티원들에게 배신당하고 사지(死地)에 버려진 날.
죽음의 문턱에서, 내 눈앞에 기계음과 함께 상태창이 떠올랐다.
​[성좌, '황금만능주의의 망령'이 당신을 후계자로 지목합니다.]
[신화급 아티팩트 : 무한 한도 블랙카드를 획득하셨습니다.]
​SSS급 스킬? 100억 골드 일시불로 결제해.
신화급 무기? 150억 골드 시원하게 긁어.
나를 벌레 취급했던 헌터들? 내 돈으로 고용해서 노예로 부려먹는다.
​가진 것 없이 바닥을 박박 기었던 찌질한 F급 인생은 오늘로 끝났다.
이제부터 무한 한도의 '자본주의'로 이 미쳐버린 세계를 완벽하게 씹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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