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재산 날린 투자자가 무림에서 살아남는 법
잘못 물리면 녹는 것은 계좌가 아닌, 자기 자신.
투자 실패로 평생 모아온 재산을 모조리 날린 날.
AI를 위장한 정체불명의 존재와 생각 없이 나눈 대화는,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다.
“이 개미친 인간이 나라고…?”
과시, 허영, 선민의식.
보면 볼수록 싸한 요소밖에 없는 모용세가.
그 모용세가에서도 미친놈으로 유명하던 이공자, 모용경.
그 모용경이 되어버린 그에게 주어진 것은 기연도, 신공도 아니었다.
세력의 흥망을 걸고 계약하는 위험한 투자창.
예수금은 오로지 자기 자신의 내공.
사실상 목숨을 담보로 한 계약 능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