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국의 재상 (亡國의 宰相) 표지

망국의 재상 (亡國의 宰相)

야차도령 - 한 번은 충신으로 살았다.

30년을 황제에게 바쳤다.
나라를 위해 가족도, 사랑도, 이름도 모두 내어주었다.

그리고 황제는 나를 역적으로 몰아 참수했다.

단두대 위에서 나는 비로소 깨달았다.
내가 틀린 게 아니었다.
내가 지키려 했던 것 자체가 처음부터 썩어 있었다.

눈을 떴다.
스물두 살, 과거를 보러 가는 날 아침이었다.

이번 생은 다르게 살 것이다.
충성도, 헌신도, 희생도 없다.

나는 이 나라를 구하지 않는다.
내 손으로, 끝을 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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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위험한 인간은
아무것도 잃을 게 없는 자가 아니다.
모든 것을 잃어본 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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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귀한 전(前) 수석재상의 냉혹한 복수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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