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 AI는 엔터 재벌을 꿈꾼다 표지

외계 AI는 엔터 재벌을 꿈꾼다

환세아 - 계약서 17쪽에서 인생이 끝났다.
M&A 전문가 강철은 자본 사기 사건의 책임자로 몰려 모든 것을 잃었다.
망한 쇼핑몰 사장이 된 그는 딸 생활비 80만 원도 보내지 못한다.
그날, 외계 우주전함에서 도망친 AI 지아가 그의 머릿속에 들어왔다.
지아는 지구를 정복하고 싶어 했다.
강철은 복수하고 싶었다.
둘이 처음으로 고른 전장은, 망하기 직전의 콘텐츠 회사였다.
음원권, 시나리오 판권, 배우 계약, 연습생의 꿈.
사람을 담보로 잡는 계약서 앞에서 강철은 다시 칼을 든다.
“이번엔 사람 죽이는 돈은 안 번다.”
외계 AI는 엔터 재벌을 꿈꾸고,
돈에게 죽은 남자는 그 꿈으로 복수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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