겅도리 - 인간은 누구나 태어나는 순간, 내면에 하나의 소환수와 계약을 맺는다. 소환수는 계약자의 감정을 먹고 살아가며, 계약자는 그 존재의 가이드를 받으며 삶을 이어간다. 하지만 사람들은 자신의 내면을 외면한 채 외부 세계에만 몰두하고, 끝내 계약이 파괴된 인간은 죽음에 이른다. 그리고 풀려난 소환수는 모든 것을 파괴하는 몬스터가 된다.
혼란에 빠진 세계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내면에 소환수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이들이 모였다. 그들이 세운 곳이 바로 세계 소환사 아카데미. 초대 회장 루카스와 부회장 레이나는 봉인과 결계의 힘으로 몬스터를 게이트에 가두고 인류를 지켜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게이트와 결계가 약해지고, 평화를 파괴하려는 마족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주인공과 동료들은 마족의 음모를 막고, 내면의 소환수와 진정한 계약을 이루기 위한 모험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