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혈검주 표지

회혈검주

닉무 - 그날 밤, 피는 붉지 않았다.

무림맹 선화대주 진소현.
그녀는 북촌의 잿빛 피 사건을 조사하던 중, 자신의 검이 단순한 검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회혈검.
전대 검주의 기억과 원한을 품은 마검.

소현은 자신이 저지르지 않은 살육의 기억에 흔들리고,
검 안에서 깨어나는 목소리는 그녀에게 속삭인다.

베어라.
끝내라.
이번에는 망설이지 마라.

하지만 진소현은 전대 검주의 반복이 되지 않기로 선택한다.

흩어진 칠성군의 검.
봉인된 오합일월.
그리고 회혈의 밤에 감춰진 진실.

검이 기억하는 죄를 끊고,
잿빛 피로 물든 강호를 다시 흐르게 하라.

다크 선협 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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