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신교의 둘째 : 천하의 결 표지

천마신교의 둘째 : 천하의 결

문턱너머 - 천마신교 교주의 둘째로 태어났으나, 나는 오래 살지 못할 아이라 했다.

검을 들 몸도 아니었고, 무공을 익힐 숨도 짧았다.
남들이 걷는 법을 배울 때, 나는 먼저 숨 쉬는 법부터 배웠다.

그러나 약한 몸은 남들이 지나치는 것을 보게 했다.

사람의 숨.
몸 안의 막힌 길.
땅 아래 흐르는 지맥.
그리고 천하를 잇는 보이지 않는 결.

강한 자들이 힘으로 길을 열 때, 나는 무너진 몸으로 길을 읽었다.

천마신교의 약한 둘째.
그 아이가 천하의 결을 보기 시작한다.

자유연재 〉 무협, 판타지

#무협 #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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