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했더니 사기급 힘을 손에 넣었다
나는 동생을 죽이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런데 눈을 뜬 곳은 사후세계가 아닌, 죽기 직전의 우리 집.
그리고 죽었어야 할 동생 또한, 멀쩡한 모습으로 나의 옆에 누워 있었다.
눈앞에는 시스템이 떠 있고, 머릿속에는 이해할 수 없는 정보들이 쏟아져 들어온다.
개념, 사상, 마법, 신성, 계율, 타락.
소설에서나 보던 여섯 개의 힘.
그리고 멸망을 반복해 온 회귀자들.
살아남기 위해서. 동생이 살아간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는 비회귀자로서 멸망과 맞서기를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