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함께 회귀한 방출투수는 외야에서 부활한다.
수술 자국으로 얼룩진 어깨뿐이었다.
유일한 가족이었던 삼촌의 장례식 날,
유품으로 남겨진 낡은 486 컴퓨터의 HARD BALL III 를
켜는 순간 강렬한 전류와 함께 17살 시절로 회귀했다.
[HARD BALL 시스템 긴급 작동]
[핵심 사용자 전환: 한상민 → 한도윤]
투수에 미쳐 몸 망가지는 줄도 몰랐던 전생의 미련은 과감히 버렸다.
시스템이 추천한 '빠른 발'과 '강한 어깨'를 활용한 외야수 전향,
AI 파트너 '엘(L)'의 완벽한 서포트!
전설의 코치진과 동료들을 모아, 오합지졸 신생팀 유성고를 최강의 군단으로 탈바꿈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