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육점 아들 이세계를 정복하다
이세계 최강의 ‘도축자’가 된다.
경기도 외곽의 작은 식육점.
강진에게 고기를 해체하는 일은 단순한 생업이 아니었다.
뼈의 방향.
힘줄의 결.
칼이 들어가야 할 가장 정확한 위치.
그는 누구보다 생명체의 구조를 잘 이해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의 빚을 받으러 온 조직원들과의 충돌 끝에
강진은 낯선 세계로 떨어진다.
그리고 눈앞에 나타난 시스템 메시지.
[직업: 도축자]
몬스터의 약점과 내부 구조가 보이고,
마물의 사체를 완벽하게 해체할수록 더욱 강해지는 능력.
사람들은 검을 휘두르고 마법을 연구했지만,
강진은 ‘해체’로 세계를 지배하기 시작한다.
고위 마수의 부산물은 최고의 자원이 되고,
귀족과 길드, 암살자와 기사단까지
모두가 그의 칼솜씨를 원하게 된다.
하지만 강진은 단순히 살아남는 데 만족하지 않는다.
“좋은 고기는 버리는 부위가 없죠.”
몬스터도, 권력도, 세계조차도
그에게는 결국 해체 가능한 구조물일 뿐.
도축으로 시작해
길드, 귀족, 제국, 신의 영역까지.
한 명의 식육점 아들이
이세계를 정복해 나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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