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는 죽었다
통장 잔고 4,300원으로 버티던 중 의문의 전화 한 통을 받게된다.
[당신의 얼굴을 사고 싶습니다.]
낭떠러지 끝 더이상 물러날 곳은 없다.
그가 제안받은 건 대명그룹의 실종된 아들 한준영을 연기해라.
하지만.
점점 삭제되는 기억, 주입되는 또 다른 인격. 살아남기 위해 ‘한준영’을 연기하라.
도진은 무너져가는 정신을 붙잡고 생애 가장 위험한 배역을 맡기로 결심한다.
서 여사가 원하는 ‘인형 같은 아들’을 연기하며, 그녀가 설계한 거대한 시나리오를 내부에서부터 무너뜨릴 처절한 메소드 연기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