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소환하는 헌터 표지

감정을 소환하는 헌터

Ivelios - 평범하게 살아가던 고등학생 강시우는, 오래도록 억눌러왔던 감정이 폭발하던 순간 현실과 겹쳐진 또 다른 세계 ‘이면’을 보게 된다.
그곳에서 감정은 단순한 마음이 아니었다. 분노는 짐승이 되고, 공포는 그림자가 되며, 후회와 미련은 기괴한 괴물의 형태로 남아 현실을 침식한다.

그리고 시우는 깨닫는다.

자신만이, 그 감정들을 꺼내어 싸울 수 있다는 것을.

거울을 통해 이면에 들어간 시우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쌓인 감정 잔재들과 마주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면의 괴물들은 단순한 적이 아니었다. 누군가의 상처였고, 버려진 감정이었으며, 오래도록 사라지지 못한 흔적이었다.

감정을 사용할수록 점점 비어가는 자신.
감정을 먹고 자라는 괴물들.
그리고 오래전부터 이면을 알고 있었던 정체불명의 남자까지.

“감정은 없어지는 게 아니라, 쌓이는 거야.”

억눌린 감정을 무기로 싸우는 소년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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