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요리사
조회수보다 욕이 더 많이 달리는 먹방 채널.
라면 하나 제대로 못 끓이는 남자, 강준.
그의 방송은 오늘도 처참하게 망하고 있었다.
그런데.
“두부를 너무 일찍 넣었네.”
남의 요리를 보는 순간,
이상하게 ‘틀린 부분’이 보이기 시작했다.
배운 적 없다.
근데 안다.
왜 이 음식이 맛없는지.
어떻게 바꾸면 달라지는지.
그리고 가끔—
손이 먼저 움직인다.
마치, 해본 적 있는 사람처럼.
구독자 47명짜리 하꼬 방송.
하지만 그 안에서,
망한 음식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운빨 아니냐고요?”
그럼, 한 번 더 보여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