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의 집행자 표지

0의 집행자

g2529_jin76hee - ​“내가 숨을 쉬면, 누군가는 죽는다.”
​세상은 선(線)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람들은 그것을 운명이라 부르고, 나는 그것을 ‘인과’라 읽는다.
​여섯 살의 어느 날, 나는 우유 한 팩을 엎질러 아버지를 살려냈다.
그리고 그 대가로 300km 밖의 누군가를 죽여야 했다.
​하나를 얻으려면 하나를 버려야 하는 잔혹한 등가교환의 세계.
완벽한 필연 속에 유일한 변수로 태어난 아이.
​“모든 숫자의 끝은 결국 0으로 수렴한다.”
​찰나를 설계하고, 존재를 집행하라.
신조차 계산하지 못한 단 하나의 오차, [0의 집행자]가 깨어난다.

자유연재 〉 현대판타지, 공포·미스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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