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한의사, 개화기 조선에 떨어지다
그럼에도 사람은 죽어간다.
수많은 환자를 봐왔던 현대의 한방내과 전문의 김이한.
어느 날 눈을 떠보니 피비린내와 절규가 가득한 조선, 임오군란의 한복판이다.
항생제도, 수술실도 없다.
남은 것은 맥을 짚는 손과 사람을 살리겠다는 꺾이지 않는 의지뿐.
이제 더 이상 환자의 등을 떠밀어 상급 병원으로 보낼 곳은 없다.
보내는 의사가 아니라, 끝까지 살리는 의사가 되기 위해—
오직 침 하나로, 조선을 고치고 사람을 살린다.
[현직 한의사가 직접 그리는 가장 현실적이고 처절한 대체역사 의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