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무신정권의 유일한 전략기획실장
야근 중 과로사로 눈을 뜬 곳은 고려 최씨 무신정권.
합리성이라고는 1도 없는 미개한 주먹구구식 시스템 속에서,
말단 서리가 된 대기업 기획팀장의 완벽주의 본능이 깨어난다.
[단식 부기를 복식 부기로 전환합니다.]
[성과급 제도를 도입하여 부서 효율을 300% 끌어올립니다.]
[비자금을 조성하여 적대 파벌을 경제적으로 압살합니다.]
\"저놈은 칼을 쥐여주면 안 된다. 붓 하나로 나라를 통째로 삼킬 놈이다!\"
미치광이 무신들의 목줄을 쥐고 흔드는,
고려 시대 유일한 전략기획실장의 미친 사내정치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