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케이84 - 사진작가 준우는 아내에게 '전우' 취급을 받으며 산다. "문 좀 닫고 해!"라는 말에 "가스비나 벌어와!"라는 독설이 돌아오는 지질한 일상. 하지만 우연히 얻게 된 최면의 능력은 모든 것을 바꿔놓았다. "작가님, 제 몸 어디가 제일 예쁘게 나와요?" 최면에 걸린 아내를 시작으로, 스튜디오를 찾아오는 모델들, 그리고 비밀을 간직한 여자들까지. 뷰파인더 너머, 그녀들의 무의식이 열린다. 무명 사진작가의 아주 특별한 촬영이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