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마술사
이질적인 술법, 마술.
무림마술사의 이야기.
* * *
"내가 익힌 술법이 바로, 마술이라네."
딱.
곽량이 상념하는 사이, 백현소가 손가락을 튕겼다.
오른손 검지 끝에서 동전만한 불꽃이 일렁였다.
마치 검지에 피어오른 촛불 같았다.
생전 처음 보는 광경에 곽량의 입이 떡 벌어졌다. 와아아, 감탄하며 사부의 손가락을 요리조리 살폈다. 곽량의 고개가 양 옆으로 번갈아 기울어졌다. 신난 모습을 보니 영락 없는 소년이다, 재료니, 뭐니가 아니라.
"이걸, 자네에게 가르칠 거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