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급 헌터 외계인을 줍다 표지

F급 헌터 외계인을 줍다

orim - 5년 전, 던전에서 친구를 죽이고 트라우마 속에 갇힌 F급 헌터 한결. 죽지 못해 살아가던 그에게 정체불명의 외계인이 방문했다.
"너는 너무 많이 망가졌어. 비효율적이야."
은빛 머리카락, 달빛 같은 눈동자. 압도적인 기술을 가진 그녀, '코코아'는 나를 고쳐주겠다고 했다. 낡은 무기를 강화해주고, 부서진 멘탈을 잡아주며, 내 삶을 구원해 주는 줄 알았다.
하지만 나는 몰랐다. 그녀가 말하는 '수리'의 정의가 인간의 상식과는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나쁜 기억은 다 지우면 돼. 행복한 기억만 남겨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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