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말은 나를 구원했다
그것이 정의라 믿었다.
그런데, 그가 남긴 마지막 말이 가슴을 파고들었다.
"넌 틀리지 않았어."
황태자 살해 사건.
그 중심에 있던 한 소년.
그리고 그를 단죄한 공작가의 딸, 세리아.
죽음을 앞두고, 그녀는 깨닫는다.
모든 게 잘못되었음을.
그리고 눈을 떴을 때—
세상은 다시 과거로 되돌아가 있었다.
이번 생에서 그녀는 정의를 다시 묻는다.
누가 죄인이고, 누가 구원자인가.
그리고, 그날 죽였던 소년을 찾아 나선다.
그녀가 몰랐던 진실의 퍼즐이 하나씩 드러나기 시작한다.
과연, 그녀는 이번 생에서
진짜 정의를 선택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