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권
그곳엔 언제부터인가 흑도들이 활개 치고, 사람들은 주눅 들어 산다.
남성국.
가진 것 없는 한 소년이 낡은 무공비급 한 권을 집어든다.
‘간절함이 무공을 완성한다.’
조롱과 구타, 패배와 좌절.
그 모든 것을 버티고, 그는 하나의 권법을 완성해간다.
그 이름은 간절권(懇切拳).
주먹 하나로 깡패를 물리치고,
간절함 하나로 사람들을 일깨우며,
그는 마을을 지키고, 다시 세운다.
무공은 삶을 바꾸고, 간절함은 사람을 깨운다.
이곳은 더 이상 아무도 무시할 수 없는 ‘각성의 마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