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이 오른팔에 봉인된 채 회귀
눈을 떴을 때는 명계가 아닌 8년 전 첫 여행길 한복판이었다.
다시 한번 기회가 생겼다. 이번에는 반드시 동료와 함께 마왕을 쓰러뜨리겠어.
-이 자식 나한테 무슨 짓을 한 거냐!
갑자기 들려온 마왕의 목소리에 놀라 주위를 둘러보니 내 팔이 각양각색으로변하고 있었다.
어떤 때는 짐승, 어떤 때는 스켈레톤 뼈.
아니, 과거로 돌아온 건 좋은데 마왕과 함께라고? 그럼 팔이 이렇게 된 건 놈의 변신능력 때문에?
팔을 바꾸려면 좀 멋있는 거로 바꾸든가 뼈다귀가 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