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떨결에 회장님, 제 남편이세요?
하지만 운명의 장난일까? 약속 장소에 나간 민지는 어마어마한 아우라를 풍기는 냉미남, 바로 자신이 다니는 회사 TK그룹의 젊은 회장 강태준과 마주친다. 당황한 민지는 얼떨결에 연기를 시작하지만, 상황은 예상과 다르게 흘러간다. 강태준은 민지를 보자마자 차갑게 "서류에 사인하지."라며 결혼 계약서를 내민다. 할아버지의 유언 때문에 급하게 결혼이 필요했던 태준은, 집안에서 정해준 맞선 상대가 당연히 나온 줄 알고 계약을 밀어붙인 것.
하루아침에 대한민국 최고 기업 TK그룹 회장 강태준의 '계약직 아내'가 되어버린 김민지! 냉혈한 워커홀릭이자 모든 직원들의 공포의 대상인 직장 상사와 아슬아슬한 비밀 결혼 생활을 시작하게 되는데... 과연 민지는 이 위험한 계약을 무사히 끝내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아니면, 차가운 줄만 알았던 이 남자에게 얼떨결에 마음까지 빼앗기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