反삼국지 속으로 떨어졌다 표지

反삼국지 속으로 떨어졌다

skyhana - 대한민국 고등학생 이찬희는 어릴 적 부모님을 잃고 작은 책방을 하시는 할아버지와 살아왔다. 그는 가정 형편과 자신의 성격을 고려하여 열심히 공부하여 육군사관학교에 합격하게 되었다. 그러나 인생사 새옹지마라 했던가, 그가 합격했다는 소식이 들려온 지 얼마 안 돼 그의 할아버지도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이찬희는 홀로 할아버지의 장례식을 치르고 마음을 추스른 후에야 할아버지가 운영하던 서점에 나와 책들과 물건들을 정리할 수 있었다. 그때 책들을 정리하던 그의 눈에 한 낡은 책과 책에 꽃힌 종이가 들어왔고 그는 우선 종이를 꺼내 확인했다. 종이는 편지처럼 보였으나 내용은 한자인 데다 많이 낡아서 알아볼 수 없었다. 한자가 뚜렷하게 보이는 글씨는 편지를 보낸 사람의 이름인 '唐姬'라는 한자 뿐이었다. 이찬희는 편지를 주머니에 넣고 이번에는 편지가 꽃혀있던 책을 펼쳐보자 책에서 밝은 빛이 뿜어져나와 그의 눈을 가렸다. 그리고 그가 눈을 뜬 곳은 서울의 책방이 아니라 어떤 벌판이었고 주위에서는 노란 두건을 두른 무리들과 갑옷을 입은 무리의 사람들이 전투를 벌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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