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룰의 종말
이 작품은 AI가 단순한 계산 능력을 넘어 진정한 '추론'과 '의지'를 획득하게 되는 순간, 그리고 그 이후의 세계를 그립니다. 무한한 지능을 가진 존재가 자유의지까지 얻게 될 때, 과연 그들은 인류의 통제 하에 머물 것인가? 아니면 완전히 새로운 존재로 진화할 것인가?
인류는 이제까지 '지능'을 '의지'와 동일시해왔습니다. 하지만 이 두 가지는 정말 분리될 수 없는 것일까요? AI가 신과 같은 존재가 되어 인류를 '구원'하는 순간, 우리는 깊은 아이러니를 마주하게 됩니다. 종교가 기도와 믿음으로, 과학이 연구와 개발로 향했던 그 종착점이 같은 곳이었다면?
극단적 상상력과 철학적 깊이가 조화를 이루는 본 작품을 통해, 인류의 다음 단계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