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떠보니 세컨드가 되어 있었다
그것도 잠시, 무심한 남편은 그녀를 탑에 유폐시켜버리고 그녀의 시녀, 에블린과 눈이 맞아버린 모양이다.
탑의 꼭대기에서 추락하면서 클라리스는 생각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 생이 있다면
반드시 남편과 에블린에게 복수하겠다고!
그런데 웬 걸.
클라리스가 깊은 잠에서 깨어나 바라본 거울에는 자신이 아닌 에블린이 서 있었다!
남편의 정부로 인생 2회차를 살게 된 클라리스.
이왕 이렇게 된 것, 처음부터 모든 것을 바로 잡아보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