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급 헌터와 이세계 공녀님 표지

S급 헌터와 이세계 공녀님

빵이면됨 - “헤린강에서 발생한 게이트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TV화면에는 강을 건너던 지하철이 종이 접기로 만든 모형처럼 구겨지고 있었다. 열린 문으로 무언가 점점이 떨어져 내렸다. 사람들이었다. 그날의 유일한 실종자는 나의 분신과도 같았던 그 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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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력 관리국. 게이트의 정보를 관리하는 곳이다.
악착같이 노력해 결국 들어왔다. 반드시 찾아야 한다.
그 애를 찾을 수 있는 단서를, 그리고 그 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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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사건건 방해되는 이 인간. 군계 일학 S급 헌터라면 그에 걸맞는 사람들이랑 어울리면 될게 아닌가. 왜 자꾸 내 앞에 나타나 애써 세운 계획을 망쳐놓는거지.

“나랑 같이 일 하는걸로 하죠? 내가 본건 다 덮어줄테니.”

***
네가 진우라고? 머리색도 얼굴도 어딘가 다른 네가?
내가 얼마나 힘들게 너를 찾았는데. 그런데 이 무슨...

“이제는 내 약혼자 캘리비아 공녀님 이군.
나는 너에게 처음부터 이러길 원했어. 은수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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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였다.

“ 이 새끼 누구야? 이봐 공녀님. 나만 두고 혼자서 도망갈 수 있을 줄 알았나봐? 너는 나한테서 못벗어나. 절대로. 잊었나..네가 나한테 뭘 줬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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