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과 지안사이 표지

이안과 지안사이

다다르다 - 그저 평범했던 성교육 시간에
나는 그자리에서 구토를 할 수밖에 없었다.
여태까지 남자인 줄 알고 살았던 내가 남자가 아니었다.

죽은 내 남동생을 대신해 살라니.
어머니는 나와 당신을 위해서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했다.
그렇게 체념하듯 살던 내게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
그는 평범한 일상을 꿈꾸게 한다.
나를 되찾고 싶게 만든다.
나는 나를 되찾을 수 있을까?

죽은 쌍둥이 동생을 대신해 살아내야 했던 지안이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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