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 선악과 그리고 이브 표지

뱀, 선악과 그리고 이브

구름말이 - ‘말리지 않겠다. 이제부터 네 하고 싶은 대로 해라.’

아버지에게 이런 말을 들은 지도 벌써 10년이 조금 넘었다.
고작 초등학생이던 녀석은 자기 멋대로 자라 결국 이렇게 글러먹은 청년이 되어버렸다.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게 해주겠다는 아버지의 말씀은 진심이었을까…….

당신의 바람은 무엇을 남겼습니까?
당신의 과거는 무엇을 암시합니까?
결말이 정해져있음을 알고도 그것에 수렴하지 못하는 나락이 하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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