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별 무툼바 [E] 표지

검은 별 무툼바 [E]

정복(禎福) - 오십 대 가장으로 어떻게든 가족에게 넉넉한 생활을 마련해 주기 위해
아프리카의 험악한 사막까지 달려간 그는 무장 약탈자들에 의해 온몸에
총탄을 뒤집어쓰고, 그 영혼이 검은 피부의 어린아이에게 넘어가게 된다.
어떻게든 죽지 않고 살아남기 위한 발버둥이 시작되고,
내가 살기 위해서라도 동료를 모으고 강하게 해야 한다.
내가 배고프지 않기 위해서라도 내 주변이 풍요로워야 한다.
내가 살고, 내 동료가 배부르고, 내 주변을 안전하게 하기 위해
오늘도 그는 어린 손에 들린 칼라시니코프가 울음을 토하고,
그 손에 잡힌 대검에서 적의 핏물이 온몸을 적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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