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자 시절인연(回歸者 時節因緣)
‘색마’
놀랍게도 욕정을 멀리해야 할 무승은 색마였다. 그녀를 덮쳐오는 짐승같은 손아귀로부터 빠져나가려고 애쓰지만 소용없는 일이었다.
색마의 몸이 그녀에게 닿자 그녀의 몸에서 모든 내공과 기가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채음보양(採陰補陽)’
'소림 무승이 색마라니...'
본문 '악몽(惡夢)' 中에서
그는 소림비검으로 회귀한 남궁세가의 색마 남궁설린이었다.
2년 후 남궁설린에게 몸을 빼앗기지만 천운으로 2년전으로 회귀한 모용양.
비참한 미래를 피하기 위해 정인(情人) 당일항과의 혼인을 서두르지만 소림비검으로 회귀한 남궁설린에게
또 다시 채음보양으로 겁탈을 당하고만 가혹한 운명의 여인.
너무도 원통했기에 그녀의 혼은 구천을 떠돌다 결국 동생 모용영의 몸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래서 모용영의 몸에는 자신과 언니의 혼이 함께하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