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흡혈로 무한성장 [D]
그는 그저 용사들을 장기말로만 사용하던 연합, 나아가 세계와 여신을 저주하며 눈을 감는다.
그리고 눈을 떴을 때, 그는 본격적인 마족의 침공이 시작되기 전으로 돌아와 있었다.
그것도, 허무하게 목숨을 잃은 한 정찰대원 흡혈귀의 몸으로 말이다.
반쪽짜리 흡혈귀 에릭 가이오스의 몸으로 깨어난 그는 이것이 기적처럼 주어진 두 번째 기회임을 깨닫는다.
복수하리라.
빌어먹을 연합 놈들도, 마족들도 이제는 내 장기말일 뿐이다.
내 손으로 모두 없애 버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