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는 실패하지 않는 아카데미 생존기
“결국 의뢰를 완수했군요.”
“당연하지. 난 의뢰 성공률 100퍼센트를 자랑하는 최강의 용병 ‘하드보일드’니까.”
신과 계약하여 일생의 오점을 지우기 위해 싸운 차대원. 그는 결국 일곱 차원의 신들을 모두 죽이고 그의 계약자 '린신'을 천신으로 만든다.
그 과정에서 많은 희생이 있었지만 결국 성공은 했다.
“그럼 다음번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나의 용병님.”
“어이 그게 무슨…….”
그래서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그의 인생의 오점이었던 여동생이 동급생에게 죽기 직전까지 두들겨 맞는 시점부터 말이다.
“어찌되었건 일생의 오점을 지울 수 있게 해주겠다, 이거냐?”
모든 것이 끝나고 쉬고 싶었으나 이렇게 되었는데 그냥 포기할 수는 없는 법.
“린신 오르나 멜페르트.”
“내 이름을… 어떻게 알고 있는 겁니까?”
“그건 중요하지 않아. 중요한 건 왜 불렀느냐. 맞지?”
차대원은 이번 회차에 저번 생에 했던 모든 과오를 씻기로 한다.
“거래를 하자.”
이 이야기는 그의 두 번째 거래의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