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B 표지

프로젝트 B

권코엘 - 과학소설, 범죄소설, 의학소설을 읽으면서 우리는 그동안 일상에서는 경험해 보지 못했던 새롭고 특별한 사실을 알게 되는 즐거움에 빠지곤 한다. 이런 소설들은 그동안 쉽게 지나쳐 버렸던 주변의 사소한 일들을 새로운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는‘관점’을 갖게 해준다. 백색의 빛을 각각 다른 색의 빛으로 바라보게 만들어주는 ‘프리즘’ 같은 소설인 것이다.

이 책은 경영전략과 리더십, 그리고 마케팅이 우리 생활에서 어떻게 보이지 않는 전쟁과 기적을 일으키는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우리 생활의 대부분은 마케팅이라는 자본주의의 연금술이 만들어낸다. 우리가 언제부터 스타벅스에서 그 걸쭉한 캬라멜 마끼아또를 즐겼던가? 스타벅스와 커피 빈이 나오기 전에 있었던 2천여 곳이 넘는 원두커피 전문점은 다들 어디로 가버린 것일까? 쟈뎅(대부분 모를 듯)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 여성들은 운동할 때나 가까운 목욕탕 갈 때, 아니면 동네 시장에 갈 때 입던 트레이닝복(츄리닝)을 왜 명동에 입고 나타나기 시작했을까? 대형 할인마트의 등장은 대형 냉장고 시장과 만두 시장, 요구르트 시장을 키워 놓았다. 또한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꾸어 놓았다.

이 글은 우리 일상의 작은 순간에서도 치열한 마케팅 전쟁이 벌어지고 있음을 보여줄 것이다. 일상의 작은 변화에도 치밀한 마케팅 전략이 숨어 있음을 보여줄 것이다. 이런 목적이 있는 만큼 이 책의 소재들은 모두 사실에 기반하고 있다. 재료는 논픽션이고, 전체를 이루는 몸은 픽션의 형식을 빌었다.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했을 새로운 마케팅 소설은 이렇게 탄생하였다.
멀리 있는 것을 가깝게

자유연재 〉 추리, 일반소설

#현대판타지 #드라마 #추리 #경영 #명품 #기타_전문직 #디자이너 #상인 #회사원 #범죄
조회수: 134 | 선호작: 0 | 좋아요: 2 | 연재글: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