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디
“기억은, 끝없이 되살아난다.”
신이 부재한 세계,
단 하나의 믿음으로 이어진 대륙 위에
불사의 종족 ‘안디’는 인간의 형상으로 섞여 살아간다.
그들은 태어나자마자 전생을 기억한다.
누군가는 제국의 건국자였고,
누군가는 사랑을 저버린 왕비였으며,
누군가는 천 년 전 신을 죽인 주술사였다.
그리고 단 하나, ‘불에 타 죽은 자’만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7개의 시대.
7번의 붕괴와 재건.
한 명의 안디가, 매 시대 다른 이름으로 등장해
한 조각씩 진실을 되살린다.
이 세계는 정말 ‘진보’하고 있는가?
기억이 되살아나는 세계는 구원인가, 저주인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다시 미래를 향해—
세대를 넘는 기억과,
소멸하지 않는 진실의 조각들이
하나의 이야기로 모인다.
영원의 계보 7부작 (Chronicles of the Eternal Line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