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날 지구멸망
만약에 외계인이 나타난다면? 만약에 내가 하늘을 날게 된다면?
부질없고 미친 소리로 들릴법한 이야기들
누구나 한번쯤 상상해봤겠지만 그 누구도 겪지 못한 일들
“여한아..너의 동생을..”
누군가 나에게 말했다 내 동생 그리고 내 이름 이여한
"여한아..오빠는 여동생을 잘 돌봐야하지 그렇지?"
누군가는 울먹이는 음성으로 내 볼을 쓰담아주며 따뜻하게 말해주었다.
주변이 뜨겁다 아니 정말로 뜨겁다
화르르륵!
주변은 부서진 차들과 엉망이 된 도로 그리고 우리를 둘러싼 불들이 당장이라도 집어삼킬듯 넘실거렸다.
“끼에에에엑!”
이질적인 목소리 아니 괴성이 나와 누군가가 있는 도로 위 산쪽에서 울려퍼졌다 저긴..뭐가 있었더라..
쿵!
쩌저적!
내 생각이 끝나기도 전에 거대한 물체가 산 위에서 도로위로 뛰어 내려왔다 내려오면서 생긴 도로 틈새의 균열들과 그에 맞추듯 넘실거리던 불들은 더욱 거세지기 시작했다.
더욱 거세진 불들은 연기를 뿜어내며 누군가의 호흡을 거칠게 했고 그 누군가는 말하는것조차 버거운지 헛기침을 연신하며 힘겹게 말을 했다.
“..여한아..
그리고는 주사기를 꺼내더니 내 팔에 꽂았다 팔에 꽂힌 주사기 안의 든 액체는 빠르게 내 혈관 안으로 주입 되었다.
부글 부글...
그리고는 시야가 캄캄해지며 아무것도 보이지가 않게 된다..
[일어나 밥팅아 할 일이 산더미인데 퍼 자고 있을거냐?]
SF 추리 그리고 잡다한 요소들이 군데 군데 박혀 있는 그런 소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