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의 마도사
많은 사람들이 죽었으며, 주인공 기석 또한 부모님과 여동생을 잃었다.
그렇게 길거리에 던져진 8살의 꼬마.
그 날 이후로 계속되는 자연재해는 항상 그의 목숨을 노렸고, 마법을 쓰는 능력자의 세상은 비능력자인 그를 외면했다.
그러다 어느날, 갑자기 울려퍼지는 재난 알림에 골목으로 도망치게 된 기석은, 길가에 앉아 죽기만을 기다리는 소녀를 보게된다.
'도대체 왜 안 도망치는 거야?!'
그녀를 구할지 망설이던 기석은 결국 그녀를 덥치는 거대우박 밑으로 몸을 던졌다.
그녀를 구하고 싶다는 의지.
그리고 마법처럼 우박은 공중에서 멈추게 된다.
시작된 그의 각성.
그 모습을 본 방송사들은 그를 취재하기 위해 마이크를 들이밀었다.
하지만 그 순간 돌풍과 함께 아름다운 여성이 등장한다.
육감적인 몸매와 은빛 긴생머리.
그 여성은 자신을 기후 마도사라고 칭하며, 기석이 날씨의 마도사 의 후계자로 선정되었다는 말과 함께 납치해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