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발곱슬다정캐지만 희생각은 사양합니다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고모! 이모! 삼촌! 일가친척들 들어보세요, 이 집안의 자랑이 기어코 의사가 되었다고요!
...딱 한 가지 문제가 있는데 말입니다, 아무래도 집안의 자랑이 의사로 있는 곳이 우리가 아는 세계는 아닌 것 같단 말이죠.
여긴 어디고 나는 누구? 아니 그보다 이게 뭐야? 갈색 머리칼인 것도 모자라 곱슬에 녹안이야? 이런 외관은 주인공을 위해 희생각 세우다 죽는 전형적인 서브캐릭터 아니야?!
일단 모두가 의사 선생이라고 부르니 의사 노릇을 하고 있기는 한데...
에라 모르겠다. 일단은 의사기꾼 컨셉으로 가보자!